하나투어,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겨냥 다낭 단독 전세기 운영

입력 2022-04-1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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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투본강 투어

7월20일~9월10일 주 2회 에어부산 항공편 운항
전세기 운항 맞춰 4인 이상 단독여행 상품 출시
김해, 무안공항서 출발하는 전세기 상품도 준비
하나투어는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베트남 다낭에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7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주 2회 일정으로 인천공항-다낭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에어부산 A321-200 항공편으로 수요일 출발은 3박5일, 토요일 출발은 4박6일 일정이다.

다낭은 가족여행, 패키지여행, 개별자유여행 등 다양한 여행수요를 충족하는 동남아 인기 휴양지다. 최근 베트남 무격리 입국이 허용되면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다낭 상품 예약은 베트남 전체에서 53%를 차지했다.

하나투어는 전세기 운항에 맞춰 4인 이상 예약시 단독여행이 가능한 ‘우리끼리’ 상품을 내놓았다. 개인 수영장과 침실,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 풀빌라로 예약인원에 따라 2~4베드룸을 배정한다. \

‘[우리끼리]다낭 5일 빈펄 남호이안’은 빈펄 남호이안 리조트&빌라 2~3베드룸 풀빌라를 이용하면서 워터파크, 어드벤처랜드, 사파리 등을 갖춘 테마파크 ‘빈윈더스(구 빈펄랜드)’를 즐길 수 있다. 호이안 야경 투어 및 씨클로&대나무배(틴퉁), 바나산 테마파크, 다낭 시내관광 등의 일정이 포함됐다.

‘[우리끼리]다낭 5일 프리미어빌리지’는 다낭 박미안 해변의 프리미어빌리지 3~4베드룸을 이용하며 매일 오전 호캉스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호이안 올드타운, 바나산 테마파크, 시내관광, 롯데마트 자유쇼핑, 다낭 해산물 맛집 ‘브릴리언트 씨푸드’, 현지식 정찬 등의 특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한편, 하나투어는 김해공항과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비엣젯항공 전세기도 준비하고 있다. 김해공항 출발 전세기는 7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주 2회(수, 토), 무안공항 출발 전세기는 7월27일부터 8월20일까지 주 2회(수, 토)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4월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국가에 베트남이 포함되면서 다낭 예약이 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에 다낭 전세기를 통한 소그룹 단독 행사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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