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X히밥, 쌍힙즈 결성… 수원 왕갈비 8kg 순삭 (토밥좋아)

입력 2022-04-17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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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과 히밥이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과 현주엽, 히밥은 수원의 대표 맛집 왕갈비 식당을 습격했다.

눈에 띄는 조합은 단연 현주엽과 히밥. 다른 멤버들이 배가 불러 지쳤을 때도 서로 조용히 속삭이며 추가 주문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의 닉네임 앞글자 '히'에서 착안해, 먹방듀오 '쌍힙즈'가 결성되는 순간이었다.

현주엽은 "히밥이랑 둘이서 먹으니 딱 좋다. 익히는 속도와 양이 좋다"며 젓가락질을 이어갔다. 총 8kg가량의 왕갈비 18인분을 앉은 자리에서 해치웠다.

히밥은 "뼈만 7kg인 것 같다. 배는 아직 35% 찼다"며 먹방 서열 1위의 위엄을 과시. 현주엽은 "히밥 따라가다가 몸무게가 큰일 나겠다"며 정신없던 먹방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둘이 참 잘 어울리는 먹방 커플이다. 다음 주부터 그냥 둘이 다니고 싶은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못 말리는 먹궁합에 미소 지었다.

사진제공 |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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