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16일 워터월드 재개장

입력 2022-04-17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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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패밀리존 먼저 개장, 5월부터 실외시설 순차 오픈
-5월2일까지 청소년 특가 프로모션 등 오픈 기념 이벤트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이삼걸) 워터월드가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1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정선군 사북읍에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는 국내 워터파크 중 4번째로 큰 5만1038㎡이다. 실내시설은 2만5024㎡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6일부터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실내 패밀리존을 먼저 개장했다. 5월 아일랜드 존을 시작으로 7월 포세이돈 존까지 실외시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시즌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이색 텐트를 재운영해 실내외 카바나와 함께 가족 고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4코스를 기본으로 이용해야 했던 힐렉스 프로그램도 개별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2일까지 청소년(소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일권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전 입장객에게 선베드를 20% 할인한다. 호텔 및 콘도 객실과 워터월드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최대 34% 할인해 연중 상시운영한다.


조강희 리조트본부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을 반복하는 동안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일상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더위를 식히며 힐링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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