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아 “정동원 잘생겼다” 핑크빛 분위기 (개나리학당)

입력 2022-04-18 04: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TV조선 ‘개나리학당’ 김다현-임서원-김태연-황승아와 류영채-안율-임지민-김유하가 ‘미스트롯2’와 ‘국민가수’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다.

18일 ‘개나리학당’ 11회에서는 ‘미스트롯2’ 대 ‘국민가수’ 대결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 중 ‘미스트롯2’에서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를 부르며 정동원의 뒤를 잇는 ‘트롯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황승아가 ‘개나리 학당’ 새 친구로 출격하면서 시작부터 스튜디오의 열기를 드높였다. 황승아는 오랜만에 ‘미스트롯2’ 언니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김다현, 임서원, 김태연 역시 황승아의 방문에 환한 웃음으로 반가워했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2’ 당시 정동원을 좋아했다고 밝혔던 황승아가 ‘개나리 학당’에서 선생님이 된 정동원을 보고는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느낌이 크고요...”라고 말문을 연 후 뒷말을 잇지 못하고 머뭇거리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수줍음도 잠시, 꼬꼬마 시절에는 부끄러워서 정동원을 쳐다보지도 못했던 황승아가 어느덧 숙녀가 되어 정동원을 향해 “잘생겼다”고 해맑은 미소를 발사하는가 하면, 정동원과 과감하게 눈맞춤을 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승아의 등장과 동시에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임서원-김태연-황승아와 ‘국민가수’ 출신 류영채-안율-임지민-김유하로 나눠져 자존심을 내건 불꽃 한판 승부가 가동됐다. 두 팀은 각자가 활약했던 프로그램의 타이틀이 걸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 넘치는 승부욕과 두뇌 싸움으로 뜨거운 대결을 펼치며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두 팀은 옛날 추억의 물건을 선보이는 화제의 코너 ‘무.쓰.물’(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부터 기존의 스피드 퀴즈 게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마 스피드 퀴즈 게임’, 개나리 학생들의 장기인 노래 무대까지, 다양한 승부를 펼쳐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대 ‘국민가수’ 특집인 만큼 그야말로 월요일 밤을 달굴 노래의 향연이 펼쳐졌다”며 “새 친구로 찾아온 황승아와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개나리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개나리학당’ 11회는 18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