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6년 만에 ‘으라차차 내 인생’ OST 24일 발표

입력 2022-04-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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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모세가 6년 만에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선다.

모세는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그러지 마요’를 24일 음원 공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모세가 의기투합 해 완성한 신곡 ‘그러지 마요’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웅장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팝발라드 곡이다.

‘그러지 마요 맘에 없는 그런 말 / 차가워진 그대 눈빛이 나를 힘들게 해요 / 처음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우리 그때로 눈물이 자꾸 나서 아파’라는 후렴구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별을 마주한 연인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모세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든든하게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혼신의 가창력을 보여주며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모세는 2005년 1집 앨범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해 3장의 앨범과 다수의 디지털 싱글, OST 가창 활동을 펼쳤다. 수년간 공백기를 가진 후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모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감동을 더하는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OST Part.3 ‘그러지 마요’는 24일(일) 정오 국내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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