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X안신애, ‘정당 골프’로 아부 경쟁 유발? (공치리)

입력 2022-04-22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에서 개그맨 김병만, 전 야구선수 정근우, 프로골퍼 안신애, 가수 이정신이 함께한 후반 골프 라운딩이 이어진다.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유현주, 안신애 두 프로골퍼가 당 대표가 되어 입당한 공치리와 함께 플레이를 펼치는 일명 '정당 골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당 대표는 매 홀 경기 결과에 따라 공치리를 한 명씩 입당시킬 수 있으며, 입당한 공치리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으로 라운딩이 진행됐다.

또 입당에 실패한 공치리는 짐꾼이 되어 홀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혹독한 벌칙이 주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출연진은 유현주, 안신애에게 잘 보이기 위한 아부 경쟁에 나섰다.

샷을 치기 전 공을 닦아주는 것은 물론 거리를 봐주는 캐디 일을 하기도 했다. 이를 본 안신애는 “닥터 피쉬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병만은 그린 위 잔디 정리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는 “골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냐”며 김병만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무소속 공치리들은 급기야 창당에 나섰다. 김병만은 “소속감을 갖고 싶다”며 ‘뒷당’을 창당했다. 앞으로 당의 목표를 묻는 말에 김병만은 “드라이버와 퍼팅을 할 때도 뒤땅을 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컨드 샷에서 좌타는 우타로, 우타는 좌타로 클럽을 바꿔 경기하는 좌지우지 홀도 펼쳐졌다. 처음 좌타를 접하는 정근우는 "태어나서 이런 채는 처음 잡아본다"며 어색함을 나타냈다.

이번 정당 골프 라운딩에서 패배한 팀 전원에게는 물벼락 벌칙이 주어졌다고 하는데. 막상막하의 대결 속에서 물벼락 벌칙을 피하고 우승을 차지할 팀은 누구일지, 오는 23일 오후 6시 SBS TV '편먹고 공치리'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