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림 “아카데미 참석, 얼떨떨하면서도 감동적” [화보]

입력 2022-04-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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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림 “아카데미 참석, 얼떨떨하면서도 감동적” [화보]

신예 박유림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박유림은 블랙 실크 드레스와 베일 장식 등을 매치해 드레시한 룩을 선보였다. 더불어 하늘색 탑드레스와 매니시한 재킷도 완벽히 소화했다. 절제된 눈빛과 자신감 있는 포즈로 화보를 완성한 박유림은 시크함부터 사랑스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던 박유림. 그는 인터뷰에서 “살면서 운명 같은 시기가 오는 것 같다. ‘드라이브 마이 카’에 ‘바냐 아저씨’ 연극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내게 등불은 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님이 배우들의 이름을 불러주셨을 때 놀랍고, 또 감동적이었다. 지금도 얼떨떨하다. 하지만 맘껏 즐기다 와야지 다짐하고 간만큼 충분히 즐겼다. 새로운 영화 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유림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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