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문성호 애정 행각 “속단금지 엔딩 기대” (결사곡3)

입력 2022-04-29 14: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수경과 문성호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약칭 ‘결사곡3’)에서는 임성한 작가 특유의 세계관과 집착에 가까운 자기복제가 펼쳐지면서 매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4회에서는 이시은(전수경 분)과 서반(문성호 분)이 합가를 시작해 서반과 서동마(부배 분) 부친(한진희)인 SF전자 회장과 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시은은 음식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29일 허니문을 마치고 온 사피영(박주미 분)과 서동마가 집으로 합류, 이를 맞이하는 아버지 행동에 서반이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을 스틸 컷으로 공개했다. 서반은 “표나게 사피디님만 좀 챙기잖아”라며 설핏 착잡해 하고, 이시은은 애써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곧 이어진 서반 애처가 면모에 이시은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면서 따뜻한 중년의 신혼을 그린다. 서반은 이시은 임신에 대해 알게 된 것인지, 아버지 행동으로 인해 의좋은 형제 균열이 시작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파격이 휘몰아치는 서사 속에서 온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시은과 서반 커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결사곡’ 시리즈의 완결판인 ‘결사곡3’는 과연 ‘어떤 맛’으로 시청자들 뇌리에 각인될지, 함부로 속단할 수 없는 무한 마력의 최종 파이널인 16회가 5월 1일 방송된다. 마지막까지 꼭 본방사수 부탁한다”고 전했다.

‘결사곡3’ 15회는 30일 밤 9시 10분, 마지막회인 16회는 5월 1일 밤 9시 10분 각각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