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주영, 반듯하고 상쾌한 에너지” (브로커)

입력 2022-04-29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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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주영, 반듯하고 상쾌한 에너지”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브로커’로 호흡을 맞춘 이주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영화 ‘야구소녀’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온 이주영은 ‘수진’(배두나)과 함께 브로커 일행을 쫓는 후배 ‘이형사’ 역을 맡았다. ‘이형사’는 매일같이 이어지는 잠복근무에 그 어느 때보다 몰두하는 ‘수진’과 함께 수사에 뜨거운 열의를 보이는 인물이다. 이주영은 ‘수진’ 역의 배두나와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 깊은 호흡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주영 배우의 반듯하고 상쾌한 에너지가 ‘이형사’와 안성맞춤이었다. 배두나 배우와도 흐뭇할 정도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주영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더불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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