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화 위한 도박중독 예방캠페인 전개 [경륜경정]

입력 2022-05-02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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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2층 객장에서 희망길벗 소속 전문 상담사들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4월30일 광명스피돔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희망길벗 소속 전문 상담사들이 객장을 찾아 도박중독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예방 및 상담, 치유활동을 펼쳤다. 3월 도입한 자가진단 QR코드를 활용해 자가진단테스트(CPGI)에 이어 선별과정을 통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대1 중독예방 현장상담과 최초 방문자를 위한 건전구매 홍보와 교육 등을 진행했다.

5월에도 도박중독 예방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미사리경정장(12일), 인천지점(19일), 부천지점(20일)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도박문제 상담 뿐 아니라 개인신용회복과 과몰입자 채무조정 상담 등도 실시한다.

희망길벗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중독예방과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다. 경륜경정 뿐만 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희망길벗은 본장과 장외지점 유인상담실 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2분기 상담역량 강화교육’도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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