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6~8일 서울서 개최

입력 2022-05-06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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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한산악연맹

세계 최정상급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서울에서 기량을 뽐낸다.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은 최고 수준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알베르토 기네스 로페즈(스페인), 도쿄올림픽 컴바인 여자 은메달리스트 노나카 미호(일본),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 서채현, 천종원 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25여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볼더링과 스피드 종목으로 구분되어 대회 첫 날인 6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가,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유관중 대회로써,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결승 경기가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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