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한산악연맹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은 최고 수준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알베르토 기네스 로페즈(스페인), 도쿄올림픽 컴바인 여자 은메달리스트 노나카 미호(일본),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 서채현, 천종원 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25여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볼더링과 스피드 종목으로 구분되어 대회 첫 날인 6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가,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유관중 대회로써,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결승 경기가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