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코로나19 확진→KPGA 코리안투어 출전 포기

입력 2022-05-12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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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려던 임성재(24)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결국 기권했다.

KPGA 코리안투어는 12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던 임성재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대회에 기권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오는 1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이번 해에 신설된 대회다.

PGA 투어 2승에 빛나는 임성재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에 결국 뜻을 접었다.

또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이는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지침 때문. 당초 임성재는 이 대회가 끝난 직후 미국으로 건어가 PGA 챔피언십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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