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데뷔 7년만에 해체 [공식]

입력 2022-05-20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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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LC가 데뷔 7년 만에 해체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7년간 CLC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CLC의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2022년 6월 6일 자로 CLC U CUBE 운영이 종료됨을 안내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CLC U CUBE'은 오는 6월6일 한국시간 0시 이후로 접속이 불가하다. 전날인 6월5일 오후 11시59분까지는 게시판별 게시글 열람 및 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단, 새 게시글 작성과 댓글 쓰기는 불가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CLC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일곱명의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5인조로 데뷔한 CLC는 멤버 충원으로 7인조로 개편돼 '도깨비' '헬리콥터' '블랙 드레스' 등으로 활동했다. 2021년 엘키, 손, 장승연, 장예은이 차례로 팀을 떠났고 현재 CLC에는 오승희, 최유진, 권은빈이 남았다. 그 중 최유진은 Mnet ‘걸스플래닛 999’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 멤버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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