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그리, 이혼 극복 경험 나눈다

입력 2022-05-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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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와 방송인 김구라. 사진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 동반출연
이혼 경력이 있는 방송인 김구라(김현동·52)와 그의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24)가 이혼 가정의 아픔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눈다. 이혼 후에도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이들의 모습이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부자는 이혼 소재를 내세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과 이혼 사이’에 동반 출연한다. 김구라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서 이혼과 재혼에 대해 언급해왔으나 이혼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루기는 처음이다. 그는 1997년 결혼한 전 아내와 2015년 이혼해 2020년 12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현재 아내 사이에서 늦둥이 딸도 얻었다.

두 사람은 24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지만 매일 싸우며 불행하게 (결혼 생활을)이어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만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사춘기 시절 함께 아픔을 헤쳐 나가준 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아들도 콘텐츠를 통해 부모의 이혼, 새어머니와 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과정 등을 풀어내고 있다. 출연 부부의 자녀들을 대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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