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누리꾼 사이 ‘밈’을 양산했던 비트커넥트 가이를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에는 ‘한탕 주의! 인생 한 방에 간다’라는 주제로 차트가 공개된다. 그중 배성재는 7위에 랭크된 ‘롤러코스터 코인 탑승기’를 전한다. 이에 이승국과 랄랄이 “사지 마세요”라고 동시에 목소리를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성재는 179일 이상 약 1200만 원어치 비트 코인을 맡기면 약 500만 원이 돌아온다는 홍보 전략을 내세운 가상 통화 거래·대출 플랫폼 비트커넥트에 대해 운을 뗀다. 이어 주체할 수 없는 흥 발산으로 미국 누리꾼 사이에서 ‘밈’ 현상을 불러일으킨 카를로스 마토스를 소개하는데, 카를로스는 비트커넥트를 통해 600%의 큰 수익을 올린 인물이다.
특히 카를로스는 2017년 10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행사에서 돈방석에 앉은 기분을 고스란히 표출, 기쁨을 만끽하는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영상을 본 배성재는 “저건 내장에서부터 나오는 춤”이라며 놀랐고 랄랄은 “배 아파서 창자가 뒤틀리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다.
그러나 이후 비트커넥트에는 영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다. 꽃길만 걸을 것 같던 비트커넥트 가이 카를로스 마토스 최후는 어떤 모습일까.
충격적인 결말은 3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