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百 회장,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입력 2022-05-30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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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더현대 서울’ 성공적 오픈 평가 받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존경받는 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개발 콘셉트 수립부터 공간 구성까지 직접 챙기며 혁신적 공간 설계와 세계적 콘텐츠 큐레이션, 미래형 테크놀로지를 접목시켰다. 그 결과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19 속에도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하며 백화점 업계 최단기간 연매출 1조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양적 성장과 더불어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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