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의장을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참석하였고, 이사회 후 이사진은 화옹 에코팜랜드 및 호스파크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후 건설현장 일대를 둘러보았다.
화옹 호스파크는 총 사업비 6000억 원에 달하는 ‘화성 에코팜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마도와 서신면 일대 화옹 간척지에 경주마 육성·휴양 시설, 동물병원 등을 구비한 말산업 종합 단지인 ‘호스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화옹 호스파크 건설 현장을 이사진이 직접 확인 및 점검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기 위함이다. 이사회가 현장에서 개최된 것은 2022년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소통 경영의 연장선이다.
이준원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임직원 간의 교류 및 현장경영 재개를 위해 올해 2022년에는 지방사업장 현장시찰 등 소통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화옹 호스파크 건설은 농촌 소득원 창출의 기반이 될 국책사업의 일환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내 말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