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7년 연속 완주 쾌거

입력 2022-05-30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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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결승선 통과 중인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N¤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이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고성능 브랜드 N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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