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패밀리카로 주목

입력 2022-05-3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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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영포티(Young 40s)’ 가족을 위한 실용성 높은 패밀리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골프·호캉스 즐기는 영 패밀리를 위한 세단”

‘영 포티’ 3∼4인 가족 고객에 인기
넓은 트렁크, 골프백 4개 적재 가능
15.5km/l의 뛰어난 복합 연비 눈길
운전자 취향에 맞춰 주행감성 조절
다양한 편의사양…뒷자리도 ‘쾌적’
거리두기 제한 해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레저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띄면서 개성 있는 아름다움과 이동 편의성, 실용성, 활용성 등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아테온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아테온’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영포티(Young 40s)’ 3∼4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골프, 호캉스도 스타일 있게


신형 아테온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세단 디자인을 완성했다.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처럼 하차감을 살려주는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지녔으면서도 뛰어난 거주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아테온은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의 특성 덕분에 2840mm라는 긴 휠 베이스를 갖춰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거주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75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60:40) 시에는 1557리터로 증가해 골프백 4개도 거뜬히 들어간다.


●풍성한 편의사양으로 더 쾌적한 여행을

신형 아테온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섬세한 취향을 반영한 풍부한 편의 사양이 탑재돼 여행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높여주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자리 탑승자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통해 감성 만족도까지 높여준다.

운전자를 위한 옵션도 풍성하다. 모바일 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운전석 메모리 및 마사지 시트, 패들 시프트 및 열선 기능이 있는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360도 에어리어 뷰 등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준다.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신형 아테온 실내.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뛰어난 실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연비도 꼼꼼하게 따져보자. 신형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전매특허이자 최신 디젤 엔진인 ‘EA288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높은 연료 효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면서도, 15.5km/l라는 뛰어난 복합 연비를 실현했다.

주행 감성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아테온에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데, 서스펜션 댐퍼 세팅을 컴포트부터 스포츠까지 총 15단계로 조정해 원하는 주행 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을 통해 다이내믹한 핸들링과 훌륭한 승차감의 균형을 이뤄,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도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줄여주는 핵심 기능이다. 신형 아테온에 탑재되는 ‘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운전자가 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한다. 또한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이 외에도 원터치로 편하게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비롯해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 풍부한 안전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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