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6월 샤스타데이지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2-06-02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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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하이원리조트 슬로프 풍경. 사진제공 | 하이원리조트

11일~27일 진행. 샤스타데이지 테마 여름축제
골프카트, 리프트, 도보 등 다양하게 꽃밭 감상
페스티벌 기간 버스킹과 멀티미디어 드론쇼도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이삼걸)는 11일부터 27일까지 여름 야생화를 테마로 한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겨울철 슬로프에 쌓여있던 눈이 녹고, 초여름 야생화인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축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여름 레저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운영한다.

우선 샤스타데이지를 다양한 방벙으로 즐길 수 있게 카트투어, 리프트투어, 꽃길 걷기 등을 운영한다. 이용객이 골프카트를 운전해 왕복 7km의 야생화 군락지를 감상하는 ‘하늘길 카트투어’를 기존 14대에서 29대로 확대했다. 스키 슬로프 제우스와 헤라 리프트를 특별 개방하는 ‘샤스타데이지 리프트 투어’는 주말에 운영한다. 밸리콘도에서 마운틴탑, 마운틴콘도까지 리프트를 타고 발아래 야생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마운틴 광장에서 출발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와 슬로워가든을 도보로 여유롭게 감상하는 방법도 있다. 마운틴탑 전망 카페에서는 샤스타데이지를 소재로 한 샤스타 오미자베리아이스, 샤스타 망고스무디를 판매한다.

26일까지 판매하는 ‘2022 하이원 샤스타 패키지’를 구매하면 객실, 샤스타데이지 리프트 투어, 전망카페 음료 이용권, 카트투어와 워터월드를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11일과 18일,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인 밸리허브에서는 정선 라온플룻앙상블, 하이원리조트 직원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함께 하는 버스킹이 열린다.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의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하이원 인생샷 챌린지’도 실시한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광장에서는 4일, 5일, 11일, 25일 오후 9시부터 미디어 파사드, 드론, 불꽃놀이 등을 볼 수 있는 ‘하이원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o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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