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7일 ‘故 유상철 감독 1주기 추모 공간’ 운영

입력 2022-06-0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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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유상철 감독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울산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내 S8구역 '헌신과 기억의 벽' 앞에 유상철 감독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울산은 "이 추모 공간은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된다" 밝혔다. 앞서 울산은 지난해 경기장 외곽에 추모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故 유상철 감독은 울산에서 총 9시즌 142경기를 함께하며 두 번의 K리그(1996, 2005) 슈퍼컵(2006), A3 챔피언스컵(2006)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또 故 유상철 감독은 2005년 울산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에 울산과 故 유상철 감독은 기록을 넘어 매우 특별한 존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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