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닮은 듯 다른 여동생과 티격태격 찐남매 케미 (호적메이트)

입력 2022-06-0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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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곽윤기가 영락없는 현실 오빠 면모로 여동생과 찐남매 케미를 보인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21회에서는 곽윤기와 곽윤영 남매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날 곽윤기는 집 앞까지 가서 동생 곽윤영을 에스코트하고,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다정한 오빠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제작진 앞에서 “오늘만큼은 동생에게 여자친구 대하듯이 하겠다”라고 다짐한 곽윤기는 곽윤영에게 “오늘은 손 하나 까딱하지 마, 내가 다 해줄게”라고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스카이 워크를 타러 간 곽윤기는 “네가 먼저 해라”라며 곽윤영의 등을 떠미는 등 곽윤기는 다짐과 달리 현실 오빠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스카이 워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곽윤기와 곽윤영은 함께 흑돼지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두 사람은 경제관념에서도 ‘극과 극’ 성향을 보인다.

곽윤기는 “돈을 그렇게 아껴서 뭐 하냐”는 질문에 “돈을 아꼈기 때문에 너랑 여기 올 수 있는 것”이라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내비친다. 반면, 곽윤영은 “아껴서 뭐해, 펑펑 쓰다가 내 인생 살다가 죽는 거지”라며 “난 돈 아끼면 속상해, 돈을 써야 행복해”라고 말하며 투닥거린다.

식사 내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지적질 하면 안 돼”라는 곽윤영에 곽윤기는 결국 “너한테 못하겠어 여자친구처럼”이라고 속마음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곽윤기·곽윤영 남매의 여행기는 7일 화요일 밤 9시 MBC ‘호적메이트’ 2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MBC ‘호적메이트’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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