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 허성태 “특별히 악해 보일 필요 없더라” (인사이더)

입력 2022-06-08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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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 허성태 “특별히 악해 보일 필요 없더라” (인사이더)

배우 허성태가 새로운 악역을 예고했다.

허성태는 8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는 내가 뭔가 해야 하는 악역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 주변 환경 자체가 악당 같은 짓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었다. 연기적으로 힘을 많이 주거나, 악해보일 필요가 없어서 지금까지 해온 악역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극 중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윤병욱을 연기하는 허성태는 “인물이 변해가는 모습이 있는데 재밌었다.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악역을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재밌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프리스트’ 문만세 작가가 집필을 맡은 가운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이 출연한다. 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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