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공식]

입력 2022-06-09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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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공식]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이티 토르’ 역의 나탈리 포트만이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개봉 소식과 인사가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토르’의 이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유쾌한 티키타카를 통해 특별한 케미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역을 맡은 기쁨을 드러내자 “원조 ‘토르’는 나”라고 받아치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은 한 때는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토르: 러브 앤 썬더’를 통해 ‘토르’와 ‘마이티 토르’로 다시 만나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라그나로크’로 독보적 개성의 연출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았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이티 토르’ 역의 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아스가르드의 통치자로 돌아온 ‘킹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등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어로들이 다시 뭉쳤다. 광기의 빌런 신 도살자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 올림푸스의 왕 ‘제우스’ 역의 러셀 크로우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MCU에 합류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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