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의 ‘뱃살 트리오’ 이상민, 김준호, 강재준이 단식원에 입소한다. 극단적인 단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작용 없이 날씬한 몸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심히 우려를 자아낸다.
‘최후의 만찬’을 가진 후 단식원에 입소한 세 사람. 이들은 입소 다음 날, 장 청소를 위해 특별히 제조된 의문의 물 때문에 큰 위기를 맞는다. 인내가 필요한 물맛에 이상민은 ”내가 왜 살이 쪄서는~!“ 이라며 진저리를 친다.
의문의 물을 마신 뱃살 트리오는 ‘무한 쾌변’으로 화장실 쟁탈전을 벌인다. 한바탕 장을 비워낸 이상민은 허기를 잊는 기술을 공개하다 배고픔에 점점 실성해 나간다.
‘뱃살 트리오’가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