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 새로운 도전 ‘스타파워’ 과시

입력 2022-06-1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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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이상순(왼쪽부터) 부부가 함께 출연 중인 티빙 예능 콘텐츠 ‘서울체크인’의 한 장면. 사진제공|티빙

미공개 사진전…쇼트필름 준비도
이상순 예능 ‘뉴페스타’ 고정 출연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따로 또 같이’ 스타 파워를 자랑한다. 이들은 사진전, 음원 프로젝트 등 새로운 영역까지 활동 분야를 넓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준비하는 과정을 예능 콘텐츠로도 선보인다.

이효리는 최근 시즌2를 시작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서울체크인’을 발판 삼아 사진전까지 도전한다.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사동에서 여는 데뷔 24주년 기념 사진전 ‘우리가 몰랐던 이효리’를 진행한다. 행사 기획 전반에 직접 참여해 권영호, 조선희, 윤우택 등 사진작가들이 찍은 미공개 사진들을 한데 모아 공개한다.

이어 악뮤 이찬혁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배우 구교환·이옥섭 감독 커플과 제작하는 쇼트필름 등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분야를 시도하고 싶다는 이효리의 의지와 티빙의 IP(지식재산권) 확장 계획과 맞물려 성사됐다.

각 과정은 ‘서울체크인’을 통해 공개한다. 콘텐츠는 플랫폼 내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UV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찬혁과 함께 신곡 ‘프리 스마일’을 녹음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로 공개한지 하루만인 12일 30만 뷰를 훌쩍 넘겼다.

남편 이상순이 여기에 힘을 보탠다. 사진전에 직접 찍은 사진을 내걸고, 신곡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음악 관련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7일 첫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공연을 내놓는다. 방송에서 이효리와의 일화도 공개해 화제몰이의 주역으로 올라섰다. 인디음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음원플랫폼 멜론에서 진행하는 ‘트랙제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유앤미 블루, 라이프 앤 타임 등의 밴드를 이용자들에게 소개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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