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콘서트 소신 발언’ 이엘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종합]

입력 2022-06-13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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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물 축제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워터밤 콘서트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콘서트 ‘흠뻑쇼’ 준비 과정을 언급하며 “물값이 많이 나간다. 공연 한 회당 300톤 사용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엘은 물을 사용하는 축제의 대표적인 예인 ‘흠뻑쇼’의 물 사용량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엘은 13일 다시 한번 SNS에 “그래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엘이 워터밤 물 사용량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뒤, 그의 SNS에 ‘300톤 가지곤 도움 안 된다’ ‘동종업계 동료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 ‘사비로 물 뿌려줘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관련해 이엘이 자신을 향한 댓글에 반응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엘의 글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언니 말에 공감한다’ ‘목소리 내줘서 고맙다’ ‘소신 있는 목소리’ 등의 동조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이엘은 최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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