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뉴이스트→배우 다를 게 없어, ‘환혼’ 출연 영광”

입력 2022-06-14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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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이 배우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오마이걸), 박준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황민현은 “(뉴이스트가 아닌) 황민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서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환혼’이라는 작품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동시에 부담스러움도 있었지만, 더 나은 모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박준화 감독님과 홍 자매 두 작가가 만드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았는데, 부담이더라.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다. 항상 새로운 것에 고민과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액션 연기는 처음이다. 액션 연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을 쓴 홍 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식샤를 합시다’ 시즌1·2,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 등이 출연한다. 또 주상욱, 박병은, 염혜란, 고윤정 등 다양한 배우가 특별 출연한다.

‘환혼’은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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