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악역 변신, ‘징크스의 연인’ 존재감 기대

입력 2022-06-15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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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악역 변신, ‘징크스의 연인’ 존재감 기대

배우 최정우가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다.

오늘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최정우는 극 중 재벌 2세 선동식 역을 맡는다. 선동식은 사촌 선민준(기도훈 분)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인물로 그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캐릭터다.

연극 ‘스물’로 데뷔한 후, '어나더 컨트리', '히스토리 보이즈' 등을 통해 대학로의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른 최정우. 그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해 드라마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이후 또 다시 악역에 도전한 최정우는 이번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늘 1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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