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사회를 이롭게, 이웃에 소망을, 세계에 평화를”

입력 2022-06-15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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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호매실지구·광교신도시서 새 성전 헌당식, 올해 들어 열 번째
경기와 충청권에서 지난달 새 성전 헌당 소식을 알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1일, 수원특례시에서도 헌당식을 개최했다. 호매실지구와 광교신도시에 세워진 새 교회에서 참석자 3000명가량의 환영 속에 열렸다.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이웃과 화합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온 행보가 수원 대표 신도시에서도 분주히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앞서 5월, 고양 행신2지구와 삼송지구, 세종과 대전 유성구에서 헌당식을 마쳤다. 2월에도 부산 해운대와 울산 동구, 거제, 통영에서 개최해 올 상반기에만 벌써 10개 지역에서 열었으나 아직 국내만 40여 곳이 더 예정돼 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와 ‘수원광교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로서의 정통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사회를 이롭게 하고 이웃에게 영원한 삶의 소망과 행복을 나눠주는 교회가 늘어날수록 인류의 미래가 밝다”며 “예수님이 세우시고 사도들이 다닌 하나님의 교회가 바로 세계에 평화를 안겨주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새 언약 유월절 진리를 계승하고 성경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회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복음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 신도시 2곳에 ‘새 소망의 터전’

헌당식은 안식일 오후·저녁 예배와 겸해 진행됐다. 헌당식에 참석한 신자들은 저마다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설렘을 나타냈다. 한정화(42, 권선구 호매실동) 씨는 “주민들이 교회가 예쁘고 성도들의 행실도 바르다고 칭찬해주신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고 교훈하신 대로 지역사회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반이라는 심은혜(23, 팔달구 지동) 씨는 “신앙생활로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쉽게 좌절하지 않는 긍정적 마음을 갖게 됐다.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안고 첫 출근을 준비 중이다. 그간 교회 봉사에 동참해왔는데 직장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권선구 호매실지구에 세워진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9701.32㎡와 대지면적 2629㎡로,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다. 하얀 석재와 커튼월 방식의 창으로 마감한 외벽이 주변 공원의 푸르름과 어울려 멋스럽다. 이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 세월에 감성을 덧입힌 벽화마을 등이 자리한 구시가지의 전통과 신분당선 연장 시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신시가지의 생동감이 만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신구 세대와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소통 창구이자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식처가 될 예정이다.

‘수원광교 하나님의 교회(연면적 4527.4㎡)’는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자리한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와 경기도의회가 있는 경기융합타운까지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타지에서의 접근도 쉽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단정하고 깔끔한 외관의 교회 뒤편으로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그사이 광교호수공원의 녹지가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 일대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새 성전은 또 하나의 휴식처로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성전 모두 개방감과 채광을 살린 내부 설계로 밝고 편안하면서 품격 있는 분위기다. 대예배실과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편의에 따라 배치돼 있다. 교회는 단계별 일상 회복에 맞춰, 주민들과의 교류 장소로서 공동체 화합과 복리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전 수원 각지 하나님의 교회가 힐링연주회, 가족초청잔치, 청소년 인성교육, 학생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호응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하며 행복 선물

하나님의 교회는 그간 여러 활동으로 수원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왔다.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으로 방한한 세계인들이 수원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사상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을 알려왔다.


교회는 권선구와 영통구를 비롯해 팔달구, 장안구 등지에서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정화했고, 명절마다 관내 소외이웃들을 위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며 희망을 나눴다.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위로를 건네는 한편, 폭설 시에는 긴급 제설봉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이 교회 청년들은 권선구·장안구·팔달구 보건소와 수원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방역 관계자들에게 손편지와 간식을 감사와 함께 전했다.

국내외 이웃들의 기쁨과 건강한 삶을 위해 이어온 이 교회의 행보는 앞으로 더욱 분주해진다. 국내만 해도 경기 고양서구·이천마장·남양주별가람·용인처인, 충남 태안, 경북 영덕, 경남 진주칠암, 전북 전주완산, 전남 여수신기·나주빛가람, 제주 오라 등 곳곳에서 입주를 마치고 헌당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성남 중원구 모란, 화성 남양읍, 서울 종로구와 은평구에서도 입주를 앞두고 있고, 하남 감일지구, 강원 원주, 울산 송정지구 등지에서는 성전 건립이 한창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새롭게 세워지는 성전을 중심으로 78억 인류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부지런히 나누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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