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징크스의 연인’ 나인우, 뜻하지 않은 불행의 서막 [DA:투데이]

입력 2022-06-15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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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서현, 나인우를 둘러싼 다채로운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했다.

15일(오늘) 첫 방송되는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서현과 나인우뿐만 아니라 전광렬, 윤지혜, 기도훈, 이호정까지 명배우들의 환상 호흡으로 극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관련해 '징크스의 연인' 측은 서현과 나인우, 전광렬의 의미심장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슬비(서현 분)와 공수광(나인우 분), 선삼중(전광렬 분)에게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진다.

먼저 누군가를 바라보며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슬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녀는 ‘엄마를 구해줘’라는 제목의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책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와 슬비가 가진 사연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공수광은 누군가가 내민 종이를 확인하고 곤란한 듯 표정이 굳어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그는 누군가에게 떠밀린 듯 땅바닥에 쓰러져 울상을 짓고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계속해서 불운을 겪게 되는 공수광에게 또 다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밖에도 선삼중은 누군가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며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그의 분노가 누구에게 향해 있을지, 슬비와 공수광은 선삼중과 어떤 운명으로 얽혀있을지, ‘징크스의 연인’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 1회는 15일(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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