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내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주인공 확정 [공식]

입력 2022-06-22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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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홍내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사랑이 제일 어려운 더빙 감독 도완(이홍내 분)과 사랑에 빠지는 게 세상 쉬운 성우인 다해(최희진 분). 정반대의 연애관을 가진 두 남녀가 한 직장, 한 동네 이웃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홍내는 극 중 일은 고수지만, 연애는 하수인 더빙 감독 도완으로 분한다. 자신의 마음을 꼭꼭 숨기는 데 익숙한 도완은 마음을 온전히 다 보여주는 다해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의 변화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다. 인간미와 진중함을 담은 캐릭터에 한층 깊어진 이홍내 연기가 더해지며 극의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라는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다.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 지청신으로 주목받은 이홍내는 지난해 첫 주연에 나선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을 통해 제41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또 JTBC ‘구경이’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 영화 ‘뜨거운 피’ 아미 역을 맡아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를 보여쥐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 수상하기도 했다.
이홍내가 출연하는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7월 8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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