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무진, 녹화 중 눈물…국경 초월한 ‘잊지 말아요’ (불후의 명곡)

입력 2022-06-25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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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 출연한 이무진과 MC 이찬원이 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25일 ‘불후의 명곡’ 561회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 백지영을 비롯해 폴포츠&완이화, 서은광, 김기태, KARD, 프로미스나인, 이무진이 출연해 무대 위 대결을 벌인다.

그 중 MC 이찬원과 대세 뮤지션 이무진을 속수무책으로 눈물 흘리게 만든 무대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국경을 초월한 듀엣 폴포츠와 완이화가 ‘잊지 말아요’를 선곡, 애절함이 폭발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 것.

특히 희망을 노래하는 미얀마 소녀 완이화의 안타까운 사연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에 오른 완이화는 “제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길 소망했던 어머니가 얼마 전 돌아가셨다”라며 “돌아가신 어머니께 들려 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애틋함과 그리움으로 꽉 찬 ‘잊지 말아요’ 무대에 관객석과 토크대기실 곳곳에서는 숨죽인 울음 소리가 들렸다.

이찬원, 이무진을 비롯해 전 출연진들을 울린 폴포츠&완이화의 ‘잊지 말아요’ 무대는 오늘(25일) 오후 6시 10분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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