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데뷔 윤은혜→걸그룹 빙의 박진주, 쇼케이스 돌발 상황 (‘놀뭐’)

입력 2022-07-16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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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놀면 뭐하니?’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아시소 팀은 무사히 댄스 무대를 마칠 수 있을까.

16일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색다른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WSG워너비와 3사 대표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버스에서 내리는 곳이 곧 무대가 된다. WSG워너비 세 팀은 각기 다른 장소와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 현장 속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아시소는 세 팀 중 유일하게 야외 공간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재데뷔를 한 듯한 베이비복스 짬바 맏언니 윤은혜, 반전 매력의 코타, 걸그룹에 한껏 빙의한 박진주, 그리고 발라드가 아닌 댄스 장르에 도전한 조현아 4명의 모습이 쇼케이스를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세 팀 중 유일하게 댄스 무대를 선보여야 했던 오아시소는 당일 새벽까지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안무와 동선을 떠올리며 맹연습을 했다.

그렇게 도착한 오아시소의 쇼케이스 장소는 데뷔곡 ‘Clink Clink(클링 클링)’의 청량함과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그러나 조현아는 장소를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춤추기 민망할 것 같다”며 걱정했고, 이에 윤은혜는 “즐기고 오자”며 동생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소속사 대표 신미나(신봉선)는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원팀’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무대 직전 까지도 오아시소는 더위와의 싸움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올라선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뜻밖의 돌발 상황과 마주했다고. 오아시소가 무사히 무대를 마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놀면 뭐하니?’ 7월 16일 방송은 평소보다 5분 빠른 6시 20분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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