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조준영·장여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2-07-27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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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극본 강윤)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오세훈(엑소 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사랑과 우정 무엇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열여덟 청춘들의 견고한 우정과 진지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로맨스다.

최강 브로맨스(남성 캐릭터간의 특별한 호흡)를 장식할 고유와 고준희 두 단짝친구가 동시에 사랑에 빠진 전학생 한소연과의 삼각관계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고준희가 고유에게 신장을 이식받은 후, 장기 기증자의 특성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세포 기억설)을 겪게 되며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까지 담긴다.

먼저 세상에 무서운건 없고, 사랑하는 건 많은 매력적인 농구 천재 소년 고유 역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한 오세훈이 맡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여학생들 인기를 한 몸에 모으는 18살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사랑하는 것보다 보고싶은 것이 많은 묘한 분위기의 전교 1등 고준희 역에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 ‘IDOL [아이돌 : The Coup]’과 영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펼친 조준영이 함께한다. 몸이 약해 고유에게 신장이식을 받은 후, 고유를 닮아가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앓는 고준희의 입체적인 모습과 절친의 브로맨스 호흡에 부합하는 18살 고등학생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두 소년이 동시에 사랑에 빠진 소녀 한소연 역에는 ‘복수여신’ 시리즈를 통해 도합 50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한 신예 장여빈이 맡는다. 누구나 돌아볼만큼 예쁜 외모의 전학생으로, 고준희와 전교 1등을 다툴 만큼 엘리트지만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해 사람들과 잘 가까워지지 않는 사연깊은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흥미로운 소재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023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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