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활약에 오빠 미소 “YGX 아닌가?” VS “근본은 저스트절크” (스맨파)

입력 2022-08-10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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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활약에 오빠 미소 “YGX 아닌가?” VS “근본은 저스트절크” (스맨파)

댄서 리정을 두고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두 리더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였다.

10일 유튜브 채널 더 춤에는 ‘스맨파’ 방송을 앞두고 전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콘서트 당시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중순 열린 ‘스우파’ 리유니온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오른 ‘스맨파’의 여덟 크루. 이들은 공연을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무대를 마친 후에는 “동기부여가 된다” “30초는 너무 짧은 것 같다” “더 떨어지기 싫어졌다”고 열정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가운데 ‘스맨파’ YGX 리더 리정이 배틀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나오자 무대 뒤에서 지켜보던 댄서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같은 YGX 남성 팀의 리더 권영득은 ‘오빠 미소’를 지으며 “저 친구 혹시 YGX 아닌가? 또 그렇게 됐네~”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는 “근본은 저스트절크 아니겠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리정은 과거 저스트절크에 합류한 첫 여성 멤버로 공채 1기 출신이기 때문. 권영득과 영제이는 악수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스맨파’에는 진한 힙합 감성의 뱅크투브라더스(BankTwoBrothers), 퍼포먼스와 쇼맨십이 강한 어때(EO-DDAE),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Mbitious), 엑소와 트와이스 등 국내 탑 아이돌들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낸 원밀리언(1MILLION), 트렌디한 안무로 K-POP신을 휩쓸고 있는 위댐보이즈(WeDemBoyz), 월드챔피언 저스트절크(JustJerk), 파워풀한 크럼프 댄스를 선보이는 프라임킹즈(PRIME KINGZ),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YGX 등 대한민국 댄스 신에서 내로라하는 여덟 크루들이 참가했다. 파이트 저지로는 ‘스우파’의 보아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은혁, 2PM 장우영이 합류했다. 23일(화) 밤 10시 20분 Mnet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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