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병상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앞두고 찍은 병원 사진을 공개했다. 환자복을 입은 박나래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더불어 “전방십자인대 수술 전”이라고 알리며 “하하하... 그저 웃지요”라고 남겼다. 힘든 상황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나래는 최근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부상을 고백하며 “통증은 없는데 걷는 게 좀 불편하다. MRI 찍은 날 도가니 수육을 시켜서 먹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