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MAMA AWARDS’, 11월 일본서 개최

입력 2022-08-2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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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올해부터는 ‘MAMA AWARDS(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11월 29, 30일 이틀간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생중계된다.

CJ ENM은 “시상식으로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마마 어워즈’만의 쇼와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그간 K-POP을 전세계에 알렸던 MAMA에서 더욱 확장, 진화하여 본격적으로 K-POP의 진정한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World’s NO.1 K-POP Awards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브랜딩 후 처음 맞는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일본은 미국에 이은 전세계 2위 음악 시장이자 K-POP의 1위 수출 대상국이다. 또 약 4만여 명을 수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 경기장인 교세라 돔 오사카는 이미 다수의 K-POP 스타들이 여러 차례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어 국내외 K-POP 팬들에게는 친숙한 장소다. 이번에는 쿄세라돔 최초로 2일 연속 시상식을 선보이게 됐다. 또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한다.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2009년 MAMA로 탈바꿈하고 시상식의 무대도 아시아로 확대한 바 있으며, 지난 13년간 차별화된 기획력, 파격적인 무대, 화려한 스케일, 글로벌 팝스타들과의 협업 등 끊임없는 도전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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