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부산시 16개 구군 지적측량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2-11-17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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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시 주관 ‘2022년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부산시 지적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기장군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
부산 기장군이 부산시 주관 ‘2022년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을 배양하고 지적민원업무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16개 구·군이 참가해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측량의 신속성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겨뤘다.

군은 측량경진 대회에서 거의 모든 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기장군은 이달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측량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지적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향상되고 전문화된 측량기술을 바탕으로 군민의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우수한 지적측량 능력을 바탕으로 잘못된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공간정보의 기초를 다지는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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