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해설위원, ‘카타르 문어’등극? … 일본, 독일전 2-1 승리 예상 적중

입력 2022-11-24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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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조원희 KBS 축구 해설위원이 독일의 일본전 패배를 정확히 예측해 놀라움을 안겼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을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KBS 해설위원 4명은 예상 스코어를 제시했다. 3명이 독일의 승리를 예상한 가운데 조원희 해설위원은 일본의 2-1 승리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 KBS 중계의 해설을 맡은 한준희 해설위원은 ‘혼자 튀는’ 조 위원의 예측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상황은 반전됐다. 일본의 승리에 “카타르 월드컵은 이변의 월드컵이에요!”라고 외치던 한 위원은 “조원희 위원, 일본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어요? 조원희, 문어 등극 일보직전”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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