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6강 진출에 축전 “투지와 열정 큰 감동”

윤석열 대통령 축전. 사진=대통령실

[동아닷컴]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3일윤 대통령이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포르투갈전을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지켜보고, 한국의 2-1 승리와 우루과이-가나의 경기 결과를 확인한 뒤 16강 진출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한국 선수단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