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당시 월드컵 아웃까지 우려됐던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16강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6일(이하 한국시각)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신이 우리를 축복하고 보호하기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네이마르는 브라질 팀 훈련을 소화한 상태. 이날 16강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제 네이마르의 브라질을 상대한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도중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네이마르는 스위스와 카메룬전에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부상 당시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네이마르가 조별리그는 물론 16강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현재 브라질 팀 훈련을 소화하는 등 회복된 모습. 브라질은 네이마르 유무에 따라 골 결정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6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이는 한국의 첫 원정 8강 도전 경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