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향기가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제작진은 6일 모두가 기다린 ‘풍우커플’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 모습이 담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시즌1 막을 내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매회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했다.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서로의 결핍도 채워가며 ‘살아갈 이유’를 되찾아준 계수의원 심의(心醫)들.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에게 공감하고 더 나아가 원인까지 뿌리 뽑는 이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시즌1 파격 엔딩이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예고한다.
이어 유세풍, 서은우 로맨스를 기대되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쌍방구원’ 관계를 넘어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연모’의 감정을 싹틔운 유세풍과 서은우. 서로를 바라보는 깊은 눈빛과 설레는 미소, 닿지 못한 애틋한 손길에 묻어나는 그리움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또 “제 마음 여기에 두겠습니다. 엄청 보고 싶습니다”라는 유세풍의 내래이션은 설렘을 안긴다. 두 사람은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사랑을 이룰까.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