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입력 2022-12-06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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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가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구

- ‘부암동 신선마을 공유센터 조성’ 사례 선정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공간활성화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8개 지자체·기관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구는 ‘부암동 신선마을 공유센터 조성’ 사례가 최종 선정돼 시에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신선마을 공유센터는 ‘부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고지대의 공폐가와 나대지를 정비하고 거점공간을 조성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구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거버넌스 추진체계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부서 연계사업 추진으로 공간의 지속가능성과 주거환경 개선의 시너지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방치되고 노후됐던 공간을 정비하고 주민과 모두 함께 고민하며 거점시설을 조성한 것이 우수사례로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렇게 조성된 거점시설을 주민공동체가 잘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활성화돼 우수마을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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