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이준영 로맨스가 본격 시작된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 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진은 7일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이준영 분)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태희가 백동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의사라는 직업도, 사랑도 모두 내려놓고 죽지 못해 버티는 삶을 선택했던 김태희. 자신의 행복을 허락할 수 없었던 그는 백동주의 마음을 애써 거부했다. 그러나 백동주를 통해 비로소 행복해질 용기를 얻은 김태희 입맞춤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데이트 중인 백동주, 김태희 모습이 담긴다.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두 사람. 지그시 바라보며 상대를 향한 마음을 눈빛으로 교환한다. 백동주를 품에 꼭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태희 모습도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마침내 시작된 백동주와 김태희의 쌍방 로맨스가 유쾌하고 달콤한 설렘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당백집사’ 11회는 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