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맥주가 ‘타이거 라들러 포멜로’를 내놓았다.

타이거만의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을 통해 완성한 라거의 톡 쏘는 청량감과 상큼한 풍미가 가득한 포멜로 리얼 과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2%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부담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포멜로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자몽 계열 중 가장 큰 과일이다. 맛과 향은 우리에게 익숙한 자몽과 비슷하지만, 신맛과 쓴맛이 덜하면서 부드러운 단맛을 가지고 있다.

김부선 타이거 브랜드 매니저(차장)는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저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롭고 다양한 맛을 찾고 도전하기를 즐겨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