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종합버스터미널에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입력 2022-12-13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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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연말연시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준비
부산시설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을 대표하는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광장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느린우체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겨울을 대표하는 꽃인 포인세티아의 꽃말인 행복에서 영감을 얻어 ‘행복은 가까이에’라는 테마로 내년 1월 13일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부산역 광장 잔디화단에는 ‘하늘에서 내리는 행복’을 주제로 포인세티아꽃과 조명을 장식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을 완성했다. 고객 주요동선인 중앙계단에는 ‘행복으로 가는 길’ 아치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반응이 뜨거웠던 ‘행복 다짐 1년 느린 우체통’을 다시 한번 설치해 연말의 추억을 글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산의 또 다른 관문, 부산종합버스터미널도 오는 19일부터 기후 환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상·기후사진 수상작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단장을 비롯해 부산역 광장과 공동으로 감상 우편 서비스인 ‘느린 우체통’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부산을 오고 가는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대표 관문인 만큼 따뜻한 연말 감성을 녹여낸 시설물 관리로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노후 시설물 지속 개선을 통해 365일 이용객이 만족하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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