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13일 부산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현장 근로자용 혹한기 방한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13일 부산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현장 근로자용 혹한기 방한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근로자 2000여명에 한파대응 물품 지원
“부두 현장 근로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연말을 앞두고 13일 부산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현장 근로자용 혹한기 방한물품 전달식을 했다.

BPA는 겨울철 하역 일선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방한물품은 귀마개와 넥워머, 핫팩 등으로 부산항 근로자 2000여명에게 전달된다.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 속에서 일하는 부산항 근로자들이 조금이라도 추위를 피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두 현장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