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2022년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박은빈이 13.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은빈은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각각 tvN ‘슈룹’과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김혜수와 남궁민이 그 뒤를 이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