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쾌남’ 영기, 흥 넘치는 무대로 ‘화밤’ 접수

가수 영기가 ‘트롯 쾌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주현미 가요제’로 꾸며졌다.

이날 영기는 “나의 텐션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오직 죽음 뿐”이라며 텐션을 끌어올리며 “오늘 녹화날에 행사 두 개가 들어왔는데 ‘화밤’ 출연을 위해 거절했다”고 ‘화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만났네요’ 무대를 꾸민 영기는 넘치는 흥과 함께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영기는 ‘때가 되면’이라는 가사에 맞춰 타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현미는 ”콘서트에서 팬 여러분에게 이런 (무대를) 선물하고 싶다. 재밌었다“라고 폭풍 칭찬했다.

한편, 영기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콘서트 ‘생SHOW’에 출격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